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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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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빠띠] 원격근무가 처음이라면① 준비와 운영 코로나19로 많은 조직에서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와 빠띠는 수년간 리모트워크(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큰 혼란 없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부침을 느끼는 조직 또한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능한 자세히 공유해요. 슬로워크와 빠띠 역시 조직구조와 특성이 달라서 리모트워크를 시행하는 방법에서도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어요. 각 조직에서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주)슬로워크 - 설립연도: 2005년 - 조직규모: 55명 - 업종: 사회혁신 조직에게 B2B 형태로 디지털/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수행 - 업무제도: 전 구성원 리모트 가능, 신규 입사자는 적응기간 후 리모트 가능 ..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아야프에서 만난 사람] 대만 디지털 특임장관 오드리 탕(唐鳳, Audrey Tang) 1. 할&나오 인터뷰: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2. 불런트 오젤 인터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3. 오드리 탕 인터뷰: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청년허브가 마련해준 장소에서 인터뷰의 주인공을 기다렸어요. 주인공은 대만의 디지털 특임장관 오드리 탕(唐鳳, Audrey Tang)이었습니다. 이윽고 그가 들어와 악수를 청했는데요. 아우라에 이끌려, '물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묻고 답을 들어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오드리 탕은 슬로워크 블로그 '팀 버너스 리와 오드리 탕의 정부기술'에서도 다룬 적이 있어요..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아야프에서 만난 사람] 루시드마인드 대표, 포용적 AI 연구자 불런트 오젤(Bulent Ozel) 1. 할&나오 인터뷰: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2. 불런트 오젤 인터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3. 오드리 탕 인터뷰: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인공지능(이하 AI)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Powerful) 기술이자 도구입니다. AI의 영향으로 사회는 변할 것이고 정책은 바뀔 거예요. 이렇게 강력한 도구는, 권력을 목적으로 추구하는 한 사람이나 하나의 조직이 오남용할 때 개인의 삶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빅브라더가 되기가 쉬워요. 반면 인간이, 우리가 지금보다 분권적이고 민주적인 사회 제도와 분위기를..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아야프에서 만난 사람] 코드 포 재팬(Code for Japan) 할 세키, 나오 묘슈 1. 할&나오 인터뷰: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2. 불런트 오젤 인터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3. 오드리 탕 인터뷰: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2011년 3월은 일본에게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일본 동해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했고 뒤이어 14m가 넘는 초대형 해일이 일본 동해안에 발생했어요. 대규모 지진과 해일은 후쿠시마 원전 수소 폭발 사고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확인 되지 않은 정보가 괴담처럼 퍼져나갔어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체 모를 두려움이 스멀스멀 생겨났습니다. 그때, 상황을 완화..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행동하는 20명의 아시아 청년들 제1회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리서처 펠로우십 개최 아시아 청년 20명이 서울혁신파크에 모였어요. 그들이 원하는 급진적인 미래를 소리내어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 덕분이었어요. 서울시 청년허브, 서울연구원, 청년재단이 주관한 제1회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리서처 펠로우십'(이하 아야프, AYARF)이 그 자리였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아야프는 1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청년 '펠로우'들이 문제의식을 발표하고 이후 강연, 워크숍 및 네트워킹을 통해 해결책을 발전시켜나가는 행사였어요. 아시아 각국에서 만 19세~34세의 청년들이 아야프에 참가하기 위해 본인의 역량과 경험을 드러내는 결과물을 최대 3개 제출했어요. 청년과 지구/자연 그리고 청년과 기술 분야에서 '연구', '활동', '커뮤니케이션'했..
그래픽 모티브, 어떻게 만들까? 심벌, 유닛, 의미를 살리는 그래픽 모티브 그래픽 모티브는 로고 마크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첨부된 그래픽 디자인(혹은 패턴)을 의미합니다. 그래픽 모티브는 브랜드 관련 시각물에 전체적으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브랜드 디자인 작업을 할 때 로고만큼이나 그래픽 모티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잘만 사용한다면, 그래픽 모티브를 이용해 비어있는 면을 채우는 것만으로 작업물의 완성도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모티브에 대한 아이디어가 쉽게 나오면 좋겠지만, 대부분 이런저런 지난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픽 모티브 제작 과정과 고민했던 점 등을 지난 작업의 예시를 들어 간단히 공유합니다. 1. 대관령음악제 리브랜딩..
모-두를 위한 미디어를 만드는 사람들 할 말이 많은데 하지 않은 게 아니라 할 데가 없었어요 시작은 소박했습니다. 다섯 명만 와도 좋겠다는 마음이었어요. 2019년을 마무리하던 12월, 언유주얼 서스펙트 페스티벌 서울(이하 언서페)의 세션 중 하나로 '모-두를 위한 미디어'를 준비하며 했던 생각입니다. 지난해 언서페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도시(포용도시)'였어요. 슬로워크가 포용도시에 대해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아 처음엔 세션 참가를 망설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세션을 준비하는 콜라보레이터가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가 열렸는데,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다가 문득 '우리의 이야기는 누가 전해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생각은 곧장 '세상은 정말 모두의 이야기를 잘 전하고 있을까?'하는 의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바로..
라이프매니저는 처음인데요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라이프매니저의 회고록 안녕하세요. 슬로워크 라이프매니저 혜룡입니다. 제가 슬로워크와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입사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일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라이프매니저로 어떤 일을 했고 어려움은 무엇인지, 앞으로는 어떤 일에 더 집중하면 좋을지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죠. 또, 동료들과 인터뷰를 통해 슬로워커가 바라본 라이프매니저는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어요. 이 글은 저 자신을 돌아보는 글이면서 앞으로의 일을 준비하는 글입니다 :D 슬로워크는 가까운 지인을 통해 알고 있던 기업이었어요. 블로그를 통해 슬로워크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접했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슬로워크에서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