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오염

(74)
인간이라는 이름의 기계, 환경 단편 애니메이션 일단 감상하시지요! I consume, therefore I am .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미국의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였던 바바라 크루거는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20세기 버젼으로 이 유명한 경구를 남겼는데요. 소비주의 문화가 이끄는 현대문명사회를 우려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재화들을 생산하고 소비합니다. 그러면서 만족감을 얻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하루에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물자들은 필요이상으로 공급되고 있는데도 우리는 끝없이 생산하고, 또 끝없이 소비합니다. 자연스럽게 낭비의 문제, 비용의 문제, 환경오염의 문제등도 생겨납니다. 항상 지나친 욕심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여기, 이런 인..
세계최초, 쓰레기로 만든 호텔!!! 깨끗해지는 해변에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동영상입니다. 매년 여름휴가, 시원한 해변을 찾는 사람들. 그들은 그 곳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낼테지요. 하지만 그들이 놀고 떠난 뒤의 모래사장은??? 이렇게 쓰레기로 뒤덮혀 지구가 몸살을 앓게 합니다. 네, 오늘은 쓰레기에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세계최초 쓰레기로 만들어진 호텔, The Save The Beach Hotel!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호텔은 비록 화려하고, 예쁜 외관은 가지지 못했지만, 그 어떤 호텔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유럽의 해변 환경 보호 단체 Save The Beach가 주관한 공공 캠페인에 의해, 유럽 해변에서 수거된 12,000킬로그램의 쓰레기로 이 호텔을 지었습니다. 처음 쓰레기로 지어진 호텔이..
담배꽁초, 옷으로 다시 태어나다!!! 승용차 창문 밖으로 휙~ 던지기, 다 마신 음료수 캔 속에 넣어두고 자리에서 그냥 일어나기, 버스 정류장 담벼락 작은 틈새에 쑤셔 넣기... 그렇습니다. 바로 문제는 담배꽁초입니다.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무단투기시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여전히 흡연자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거리곳곳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있습니다. 주변 나라 중국, 일본, 미국에서도 이 담배꽁초가 사회의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죠. 심지어 미국에서는 1년에 176000000 파운드의 담배꽁초가 버려진다고 합니다. 양이 어마어마하죠? 버려진 담배꽁초, 인간의 폐를 해롭게 만들고 나서도 그 수명을 다한 것이 아닙니다.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비로 인해 스며든 물을 통해 담배의 독성성분이 땅과 강으로 흘러들어가 동물, 물과 고기를..
치마입고, 힐 신고 타는 자전거 Cycle Chic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지구도 튼튼하게 만드는 자전거. 환경유해물질을 단 1%도 배출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유지비용도 많이 들지 않기에,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인가 봅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날씨까지 화창해서 자전거 타기엔 더욱 좋죠!! 한 장의 잡지 화보가 아닙니다. 사진속의 사람들 하나같이 멋지고 건강해보입니다. 그리고 발견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사실. 그들은 자전거를 타기 안전하고, 편안한 운동복 차림이 아니라, 모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패셔너블하게 꾸미고 있다는 것!!!심지어 미니 스커트에 하이힐까지. 가방은 자전거 앞 바구니에 담거나, 어깨에 메고, 자전거 색과 소품의 색까지 맞추는 센스까지 발휘하네요. 바로 이 사진들은 Copenhagen Cycle Chic이라는 블로그에 올라온 것들입..
코카콜라 페트병으로 만든 의자이야기 세계의 연간 포장 생수 소비량은 1억6000만t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17%가량을 미국에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생수가격은 수돗물보다 1만 배 이상, 휘발유보다 3배 이상 비쌉니다. 요즘은 고급 생수(프리미엄생수)가 많이 나와서, 가격을 비교하기도 힘듭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생수시장 규모는 2003년 2천500여억원, 2008년은 4천400여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6년사이에 두배 가량 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 5분마다 200만 병의 페트병이 버려진다./Chris Jordan 작품(작품보기) 290만 개의 페트병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1700만 배럴의 석유를 소비해야 한다. 이 정도 양이면 미국 내에서 100만 대의 자동차가 한 해 소비하는 연료량과 맞먹는다. 물문제도 문제지만 생수를 감싸고..
사진으로 보는 지구촌, 절망과 희망사이 '지구의 날'은 전등 한 번 끄는 날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지속적인 지구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하는가? 환경문제나 자연이 객체가 아니라 공존해야 할 가치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지요.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지구촌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을 모아 슬라이드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잠시 가늠할 수 없는 지구의 현실. 일기예보가 아니라 일기보도가 되어버린 현실을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매일 매일이 지구의 날이 되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사진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지구촌 현장의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2010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그린 카 (Green Car) 언제 어디서나 우리에게 빠른 발이 되어주는 편리한 자동차, 하지만 그 편리성 뒤에는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이라는 큰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지요. 지구를 생각한다면 자전거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자동차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수는 없겠지요. 이러한 문제를 각성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차량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며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은 ‘그린 카(Green Car)’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환경문화 블로그 트리허거(treehugger.com)의 ‘Best of Green 2010’에서 선정한 2010년 주목해야할 녹색 자동차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1. 포드의 퓨전 하이브리드 (Ford Fusion Hybrid) 2010년 미국 시장에서 각광받는 자동차 7선에 꼽..
Dolphin friendly party - 돌고래와 친구하러 오세요! 지금 여러분들은, 더이상 우리나라로 돌아오지 않는 귀신고래의 영상을 보고계십니다.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귀신고래의 구슬픈 울음소리도 들리구요. 우리나라에도 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귀신고래는 우리나라 이름이 붙은 유일한 고래입니다. 여기저기서 갑자기 출몰했다 갑자기 사라진다 해서 불리워진 이름. 그러나 귀신고래는 더이상 우리나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더이상 우리 바다는 그들이 살기 좋은 장소가 아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우리 바다에서 서식하던 대왕고래, 참고래, 혹등고래같은 대형고래들도 모두 점점 더 자취를 감추어 버리고 있답니다. 우리바다에서 고래들이 사라져버린 지금, 이 귀신고래의 울음소리는 무언가를 경고하는 사이렌 소리처럼 들리네요. 마구잡이로 학살되는 자신들, 환경오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