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cial

그림으로 보는 포장 생수의 비밀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 마시는 하나 까지도 꼼꼼히 따져보고 마시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에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판매되는 포장생수를 사다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있죠.
그러나 이것은 모두 사람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때문이죠. 물론 시판되는 포장 생수는 일상생활에 굉장한
편리함을 줍니다. 하지만, 포장생수, 과연 100% 믿고 마셔도 될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전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깨끗한 물을 찾아 절실히 애쓰고 있습니다.
미국 그리고 그 밖의 나라들도 완벽하게 깨끗한 물을 마시기위해 수백만 달러씩 소비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돗물보다 비슷한 수준의 물, 그리고 우리의 쓰레기장을, 썪는데 1000년이 걸리는 플라스틱으로
채우는 포장생수에 엄청난 돈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위에 소개해 드린 정보 그래픽은 시판 생수에 관한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돗물 1갤런 당 0.0015달러, 시판 생수 1갤런 당 10달러. 무려 포장생수가 수돗물보다 10000배가 더 비싸네요!

 

매년 미국인들은 포장생수에 86억 갤런을 소비합니다.
국제적으로는 530억 갤런을 소비하고, 돈으로 산출하면 610억달러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더 비싸게 돈을 내고 마시는 시판생수의 40%도 역시 도시의 수자원 수돗물이란 사실!!
그리고 22%의 시판 생수 브랜드는 엄격하게 책정된 건강기준보다 낮은 수준의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매년 시판 생수를 생산하기위해, 7 million 베럴의 석유가 사용됩니다.
이 양은 일년동안 백만대의 차를 주유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죠. 아이러니하지만,  물로도 환산해 보면
1병의 시판생수를 생산하기 위해서 1병의 물보다 3배 더 많은 물이 필요로된답니다.


마시고 난 후 병 처리도 문제가 크겠지요? 일반적으로, 5병의 시판 생수 물병 중, 단 1개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 4개는 30억 파운드의 플라스틱 포장생수병 쓰레기들 속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다이옥신과 중금속때문에 소각도 할 수 없는 골칫 덩어리들.


뿐만 아니라, 생수산업은 지하수를 고갈시켜 농민과 어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누구나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는 있다지만 포장생수는 그 명쾌한 해답이 아닌 듯 하네요.



생수의 대표국 유럽에서도 수돗물 마시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미국 뉴욕 모두 시민들에게
수돗물 마시기를 독려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의 ‘아리수’를 시작으로 다른 도시들도
저마다 수돗물 판매를 겨냥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수돗물은 점차 신용을 회복해갈테고.....

그렇지만 수돗물을 담을 페트병 처리 문제는???  다같이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문제입니다.
웰빙이란 트렌드 속에서 쓰레기만을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지는 않은지.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보고있진 않은지 말이죠. 


꼭 외출시에 마실 물이 필요하다면,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를 사서 들고 다니는 것보다,
보온병이나 텀블러에 담아다니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또 이런 모습들을 더 멋지다고 표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