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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쌈지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파킹 데이(Parking Day).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세계적인 규모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년에 하루,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나 동네의 주차장을 점거해서 공원이나 정원을 만드는 프로젝트지요.
도시의 녹지 공간은 시나브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건물과 도로, 많은 차들에 숨 막혀 하고 있습니다.
공원은 많아 져야 합니다. 공원은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자연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 공공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전개했습니다.
세상에는 방 한칸 없어, 고통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놀고 있는 땅이 너무 많기도 합니다.
도시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들여다 보며, 방치된 땅과 건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삶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거나 변화를 시키기가 힘듭니다.
직장생활에다, 생계비를 벌기 위해 많은 시간을 쉼터와 동 떨어진 곳에서 보내니까요.



특히 한국은 서울,경기권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포화 상태입니다. 지방은 지방대로 사람이 없어 허덕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지방은 서울의 식민지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 동네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디어가 모아지고 이제 실행만!





도로변에 멍석(인공 쌈지 가든)을 깔고







화분을 갖다 놓고 작은 쉼터(소통 장소)를 완성







프로젝트가 알려지면서, 인터뷰하기 위해 언론사가 달려들고^^






캐나다 밴쿠버에는 방치된 공간이 많지요.
한국 또한 놀고 있는 땅이 많습니다.
그런 공간은 대부분 쓰레기장소지요. 환경적,미관상으로도 보기에 참 않좋지요.





이런 공간을 잘 활용하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도시 내에 수 많은 쌈지공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면 좋을까요?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벽보를 만들어 놓고,
오가는 시민들의 의견도 받습니다.






작은 쌈지 공원 만드는데도 이렇게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그림을 완성해가는데,
한국의 현실은 어떠한가요?
보여주기 위한 선심성 광장이나 공원은 필요없습니다.
협치(거버넌스;지방정부,시민단체, 시민,전문가들의 협업)는 없습니다. 일반통행이지요.
우선 짓고 보자, 나를 따르라 식입니다.




프로젝트를 알리는 작은 책자도 만들어서 배포.






가이드라인과 지역 내의 방치된 공간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제(토론토의 여성 마약 중도자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등)도 함께...






작은 꿈이 모이며 희망이 되고, 희망이 현실이 됩니다.
지역의 문제는 지역민들이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지출처:캔디창(candy chang)







  • 나눠묵자 2010.04.11 15:56

    한때 쌈지공원을 (주)쌈지가 만든 것인 줄 알고 "아니, 쌈지가 이렇게 좋은 일을!?!" 한 적도 있답니다. 하하... 쌈지공원이란, 쌈지만큼 작은 공원을 뜻하는 것이라죠. 한국에도 쌈지공원을 만든 주민들이 있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캐나다 사람들처럼 소통하여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들 표정이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