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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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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Why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Why는 무엇인가요? (feat. 슬로워크 금귤이들) 안녕하세요! 슬로워크 소셜임팩트 사업부에서 인턴으로 1월부터 일하고 있는 챙스입니다. 슬로워크 신입 멤버들은 입사 후 ‘금귤'이라는 온보딩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슬로워크 미션, 가치 및 비전 파악, 업무 툴 배우기, 이메일 작성법 배우기 등을 합니다. 왜 이름이 ‘금귤'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슬로워크의 키 컬러(key color)가 ‘오렌지'예요. 그래서 내부문화를 만들거나 슬로워크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할 때 오렌지를 활용한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슬로워크는 신입 멤버들을 위한 한 달간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금귤’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신입 슬로워커들은 오렌지 진화 전인 ‘금귤' 과정을 거쳐야 오렌지가..
젠더 폭력에 맞서는 기술 사람을 살리는 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면? 3월 8일은 국제연합(UN)이 1975년에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에요. 이번주 금요일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3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법정 기념일이 됐습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를 요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범국민적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았대요. 여성의 날을 맞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음이 좀 무거운 주제, 젠더 폭력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해요. 어떤 나라에서는 공공연하게, (정도를 따질 수 있다면) 심하게,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범죄입니다. 하지만 그저 남의 나라 일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은 아니에요. 지금 저나, 독자분 옆에 있는 사람이 휘두른 적 있거나 당한 적 있는 폭력일 수 있으니까요. 본인도 마찬가지죠. 그러니..
이메일마케팅에 대한 모든 것, 그 현장을 가다 스티비 이메일마케팅 세미나 현장 스케치 93.1% 무엇을 나타내는 수치일까요? 바로, ‘이메일마케팅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입니다. 기술의 시대가 도래 하면서 마케팅에서 이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메일마케팅의 증가로 소비자들은 수많은 정보를 일괄적으로 전달 받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매번 이메일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건 어려운 일이죠. 게다가 비슷비슷한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받으니 피로감을 느끼고 아예 이메일을 열어 보지도 않은 채 지나가고는 하죠. 이메일마케팅이 증가할수록 오픈율이 한 자릿수인 경우도 많아지는 탓에 마케터들의 고민도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4일 헤이그라운드에선 스티비가 주최하는 2019년 첫 번째 이메일마케팅 세미나가 열렸습..
사회 문제 해결하는 사막여우 2018 하반기 에스오피오오엔지 데모데이 참관기 사막여우를 아시나요? (사막여우) 갑자기 웬 귀여운 생물체인가 싶으실텐데요^^ 박윤중 크래커즈 대표가 2018 하반기 에스오피오오엔지(소셜벤처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큐베이터입니다, 이하 sop) 데모데이 키노트에서 소셜벤처를 이 사막여우에 비유했습니다.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설명을 듣고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박윤중 크래커즈 대표, 사진 제공: sop) 사막여우는 2kg도 안되는 몸으로 연 평균온도 50도가 넘는 가혹한 환경을 견딥니다. 몸이 적응한 덕분이죠. 귀가 크고 길어서 열을 잘 빼내고, 발은 털로 뒤덮여서 지열을 버팁니다. 소셜벤처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사회적인 가치도 추구해야하는 어려운 환경에 놓였습니다..
슬로워크가 생각하는 브랜드와 캠페인 brand.C는 슬로워크 캠페이닝브랜드 사업부의 이름입니다. 우리는 디자인적 사고와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캠페인 등의 통합적인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brand.C의 C는 Creative, Concept, Consultant, Campaign 등 brand.C가 제공하는 경험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생각과 아카이빙 자료를 꾸준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순서로, 우리가 생각하는 브랜드와 캠페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합니다. (ed:m 유학센터 브랜드 리뉴얼) brand.C가 생각하는 디자인적 사고 : 전과정을 고려한 접근, 결과물에 대한 상상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솔루션과 임팩트에 중심을 둔 사고 디자인의 가장 큰 장점은 최종 결과에 대한 구체적 상상을 바탕으로 실체가 있는 결과물..
공공 프로젝트에 도커 활용하기 기사 평가 알고리즘 개발에 도커(Docker)를 써보았습니다 슬로워크 디지털 사업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뉴스트러스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최대한 간단히 요약하자면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뉴스 기사 평가 알고리즘 개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뉴스 기사를 모으고 선별해서 제공하는 기준을 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는 아니지만 적어도 포털 사이트보다는 검증된 기관에서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더 자세한 배경과 의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선임연구위원 오세욱님의 기사 '언론진흥재단,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 개발과 공개 의미 : 정보 편향 막아줄 알고리즘, 소스 공개로 투명성도 확보'를 통해 확인하세요. 이 글에서는 배경 설명보다는 ‘아이..
[슬로워크] 오렌지레터 구독하기 한 주간의 소셜섹터 이슈, 이거 하나만 보세요.정리는 슬로워크가 할게요. 오렌지레터는 슬로워크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발행하는 뉴스레터예요. 지난 한 주간 당신이 혹시 놓쳤을지 모르는 소셜섹터의 동향, 펀딩, 채용 소식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주에 있을 각종 행사와 모임 소식도 함께 전해드려요. 아침마다 소식 확인하느라 여러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방 지나가잖아요. 오렌지레터와 함께라면 이제 그런 수고는 하지 않아도 돼요. 슬로워크가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오렌지레터의 오렌지 색은 따뜻하고 진취적인 느낌을 나타내요. 선한 사람들이 모여 느리지만 조금씩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열심인 슬로워크를 상징하는 고마운 색이죠. 우리는 오렌지레터와 함께 세상이 조금 더 오렌지빛으로 물..
해외 원격근무 도전기 - 태국편 ✔︎ 참고: 슬로워크 IF팀의 Ben이 팀블로그에 발행했던 글을 옮겨 왔습니다. 2018년을 시작하면서 IF팀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했습니다. 바로 팀 전체가 떠나는 해외 원격근무인데요, 지역은 조금은 생소한 태국의 휴양지 ‘코사무이’입니다. 알려진대로 슬로워크에는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저와 다른 팀원들 역시,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하면 집이나 카페에서 작업을 종종 하는 편입니다. 슬로워크의 복지 제도 중에는 ‘안식월’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만 2년 근무시마다 30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지는데요, IF팀의 리더인 키튼의 순서가 마침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키튼의 가족은 안식월에 맞춰 여행을 떠나고, 팀원인 저를 포함한 2인은 원격근무라는 명목 하에 함께 코사무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