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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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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재해 시에도 인포그래픽으로! 장마가 내리는 여름이면 수해피해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러한 피해가 발생하고 난 다음날이면 신문에는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 언제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이 실리곤 합니다. 하지만 재해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제 피해를 당했을 때 행동지침이 더욱 중요한데요, 이상하게도 그에 관련한 인포그래픽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보통, 신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보통 피해를 입은 사람보다는 그 외의 나머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막상 피해를 당할 때 봐야할 인포그래픽은 없을까요? Ameriprise라는 보험회사에서 만든 수해시 행동강령 인포그래픽입니다. 수해 전(before) 수해 중 (during) 수해 후( after ), 이렇게 3가..
씨즈-하자센터, 35개 청년창업팀을 소개하는 포스터!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주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 하여도, 창업이란 결국 개인의 책임 이며 그 성공도 상당수 우연에 좌우된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여기 유행처럼 번져가는 사회적기업이 정말로 청년에게 유의미한 도전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며 여타 창업 프로젝트와의 다른 점을 고민해보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사단법인 씨즈(see:s)와 하자센터가 함께 진행한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 그것인데요, 씨즈와 하자센터는 35개 청년 창업팀들과 함께 사회적기업 창업을 목표로 지난 1년을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이 사업을 통해서 소개된 35개 창업팀들을 반드시 한 팀..
빨간 공중전화박스의 변신!<BT ArtBox Project> 지난번 슬로우워크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 - 공중전화를 도서관으로 활용한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공중전화박스가 휴대폰, 그리고 스마트한 각종 기기들의 보급과 함께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이런 현상이 비단 우리나라의 일만이 아니었죠? 영국 런던 거리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빨간 공중전화박스, 그리고 그 앞에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영국의 전형적인 그림이었던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릴 'BT ArtBox Project '를 보신다면 영국의 고전적인 빨간색 전화박스 대신 완전히 새로운 전화 부스를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 런던 거리의 대표적인 이 빨간 전화박스는 길버트 스콧(Giles Gilbert Scott)이 설계한 K6로, 그동안 영국의 대표 이미지 중 하나로 우표에서 슈퍼 모델의 촬영 ..
LA/2B, 교통 체증에 대한 LA의 시민참여 캠페인! 출퇴근 시간, 꽉 막히는 도로 때문에 학교, 직장, 미팅에 늦은 적은 없으신가요? 교통 체증은 비단 우리 나라만의 이슈가 아닌데요, 그중에서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이 미국 내에서도 교통 체증이 가장 극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러시아워때 허비되는 시간이 연간 72시간이 되는 로스앤젤레스! 이러한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체증에 관한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LA/2B'라는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LA/2B는 로스앤젤레스 기반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la2b.org'라는 블로그형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 교통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민들이 'car-free day(차 없는 날)'이라는 주제로 그들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GO..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올림픽 8월의 대한민국은 런던 올림픽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슬로워크에서는 런던 올림픽의 열기와 발맞춰 올림픽과 관련된 몇 가지 통계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몇 개의 인포그래픽을 통해 어떤 흥미로운 통계들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런던 올림픽의 경제적 효과(econimic impact)를 나타내는 인포그래픽입니다. 여름기간 동안 7억5천만 (영국)달러의 지출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어떤 분야에 얼마의 지출증가를 가져올지 나타내주는 통계입니다. 가장 큰 증가액은 현금증가액이 될 전망인데요. 보험에 2백7십만 달러, 호텔 관련 천만달러 이상, 소매유통업에 2천만 달러 가량의 지출증가를 가져올 거라 예상이 됩니다. 이번은 올림픽 기간중 안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올림픽 기간중 영국은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한 9,500개의 부대와..
<The Better Streets>- 샌프란시스코의 노력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 된 the Better Streets Plan(더 좋은 거리 프로젝트)은 2006년 2월 6일 감리위원회를 통해 채택 된 San francisco's Better Streets Policy(샌프란시스코의 더 좋은 거리를 위한 정책, 관리법 제 98조)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가이드를 살펴보면 계획의 꼼꼼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도시설계와 디자인, 무엇보다도 보행자를 위한 최적화 된 환경 구현을 위해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으며, 프로젝트만의 기준과 가이드라인, 효율적 구현전략의 통합 된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가이드는 도시의 다양한 기관인들을 종합적인 계획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길을 사용하는 이들이 갖고 있는 니즈의 균형적인 반영..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 워크 프로세스! 지난주 슬로워크에서는 디자인워크프로세스 (Design Work Process)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때 조사했던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 사례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1. 잉카후츠 (Inkahoots) 1990년도에 설립된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이곳의 업무 방법은 첫 번째 담당자를 결정하는 것인데, 몇 명이 할지 누가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지를 고려한다고 합니다. 결정이 난후, 미팅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료조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주 애기하면서 콘셉트를 발전시키는데 이곳만의 회의방식은 ‘느슨하고 제약 없이’ ‘코미디를 넘나드는’ 이라고 하네요. 딱딱한 의자에 빙 둘러앉아서 정해진 시간에 회의를 하기보단 이렇게 자유롭게 편안하게 소통..
<공공브랜드> 뉴욕시의 시민참여 플랫폼 "change by us" 오늘은 Give A Minute (GAM) 란 이름으로 시카고에서 처음 시작한 시민 참여 플랫폼의 한 종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뉴욕시의 시민 참여 플랫폼 "change by us" 입니다. "change by us NYC" 는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의 이름입니다. 더 나은 뉴욕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며, 자원을 공유하는 공간인것 이죠. 뉴욕커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만들면 원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그후로 프로젝 트를 꾸리기위한 여러가지 자원 (지식, 펀드 등)도 NGO나 공공기관을 통해 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포스트잇에 나의 아이디어를 남기면 아이디어 보드에 나의 아이디어가 추가됩니다. 물론 모바일같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