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cial

(423)
영화'피아노' 촬영지 파괴될뻔하다! 뉴질랜드 karekare 해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큰 도시, 오클랜드 중심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Karekare 해변은 산책하기 딱좋게 길게 이어지는 검은 모래사장과 영화 피아노의 촬영지기도 한 경치좋은 해변입니다. 또한 서핑을 하기에 좋은 강한 파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히는 위험한 해변 중 한 곳인데요. 오늘은 Waitakere 산림지에 속한 멋진 Karekare 해변과 자연을 두고 벌어지는 시와 시민의 기분좋은 다툼을 소개해봅니다. Karekare 해변은 다른 해변과는 달리 조그만 강이 바닷가와 만나는 조금 특이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안구조대의 초소가 이 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작년 한 해 동안 강 한쪽으로 모래가 쌓이면서 허벅지 정도 올라오던 수심이 허리춤을 살짝 넘는 1m..
크리스마스 트리,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어느덧 2011년도 그 마지막달인 12월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12월, 하면 떠오르는 날이 있으니, 바로 크리스마스! 12월로 접어들자마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트리를 꾸밀 생각에 설레어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텐데요, 오늘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만나볼 이색 트리는, 86개의 쇼핑카트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입니다~! 무려 33피트의 이 거대한 트리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Edgemar mall'에 설치된 작품으로, '앤소니 슈밋(Anthony Schmitt)'이 디자인하였는데요, 연말을 맞아 쇼핑몰을 찾는 많은 쇼핑객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위쪽에는 아래쪽보다 조금 작은 카트들로 구성하여..
벽을 타고 식물이 자라나는 런던의 지하철역! 영국 런던에 최근 '초록 벽'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바쁘고 혼잡한 도시인 런던의 도심에 위치한 에드궤어 로드 지하철역이 바로 그 초록 벽이 자리잡고 있는 곳인데요, 지난 주 마지막 손질 작업을 거쳐 이제 대중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에드궤어 로드의 이 초록벽은 일종의 '수직 정원'으로, 주변의 환경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식물들이 성장할 수있도록 사철 푸른 식물들이나 다년생 식물들이 역사의 한쪽 벽면을 따라 심겨져 있다고 합니다. 식물들이 심겨있는 벽은 '에코 시트 Ecosheet'라 불리는 것으로, 재활용된 재료를 사용해 영국 국내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 수직정원의 시공업체인 바이오텍쳐(Biotecture)는 어떤 식물들이 이 환경에서 더 잘 성장하는지알기 위해 다..
매일매일 자라나는 녹색 가구들! 갑자기 불어닥쳤던 강추위가 한풀 꺾이는가 했더니 비온 뒤에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내렸던 비 때문에 낙엽도 많이 떨어져 가로수들도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니 나뭇가지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던 봄이 참 그리워지는데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내년 봄이 오기 전까지는 대신 녹색가구들로 집 안과 마당에 파릇파릇 싱그러운 바람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구 회사 Ayodhyatra에서 디자인한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테이블입니다. 이 다용도 테이블은 투명한 유리 아래 다양한 종류의 이끼가 수집되어져 있어, 마치 토스카나의 구릉지와 아마존 열대 우림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끼가 건조하고, 생기 있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물..
녹색지붕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지붕들!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어느새 여름내 자랐던 잎들도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쁘고 답답한 도시 속에서 탈출구를 찾고 싶어 하는 것이 다만 제 얘기만은 아닐 텐데요. 이렇게 지구의 환경변화는 우리의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은 냉방기의 사용량을 늘여 더 심각한 환경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으니 이것이 악순환의 반복이 아닐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있는 지금 우리의 노력은 작게나마 시작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린(green)열풍이 부는 것 또한 그 이유이겠죠. 사소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발될 된 삶속에 익숙해진 것들을 작게나마 양보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화된 환경 속에 이전의 자연에 대한 갈증이 남..
프린터로 환경보호를?, 6가지 실천방법 오늘은 간단하지만 우리가 미쳐 생각하지못한 프린터를 통한 환경을 지키는방법 6가지를 배워보겠습니다. 쉬운 방법이니 이 글을 읽고 바로 실행해 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6가지 방법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프린터의 설정을 바꾼다. 프린터의 설정을 바꿈으로써 텍스트와 이미지에 사용되는 잉크량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컴퓨터 프린터기의 경우, 등록정보 메뉴로 들어가서 인쇄 기본 설정을 선택해 인쇄 품질을 낮춰줍니다. 복사기의 경우, 흑백의 농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품질과 농도를 낮출수록 잉크는 적게 쓰이게 되며 절약된 잉크는 많은양의 인쇄를 할수있게 해줌으로 에너지를 보다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 리필토너를 재활용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프린터용 토너와 카트리지 국내 소비의 90% 이상이 수입..
코끼리똥으로 만드는 에너지!!! 동물원의 인기 스타 코끼리!!! 코도 길고 커다란 몸집 때문에,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 동물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코끼리가 뮌헨의 동물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뮌헨 동물원의 코끼리들은 한마리당 하루 평균 100kg의 먹이를 먹습니다. 엄청난 양이죠? 하지만 먹이를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살아 숨쉬는 생명체라면 먹은만큼 배설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기에 그들의 배설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배설물들이 문제이지요. 무게로 따지면 한 해 약 2000톤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뮌헨 동물원은 이 코끼리들의 엄청난 배설물을 처리하기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코끼리똥으로 동물원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 뮌헨 동물원 측은 코끼리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
뼛속까지 친환경, 테라싸이클(Terracycle)을 아시나요? 생활속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 . 이 단어 은 다시 2가지로 그 의미가 나누어집니다. 재활용을 했을때 그 가치가 높아지는 업싸이클(upcycle)과 오히려 그 반대가 되는 다운싸이클(downcycle). 안타깝게도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재활용은 다운싸이클이라고 합니다. 페트병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버리고, 수거되고, 세척을 통해 재가공, 이후 생산되는 것은 처음보다 이죠. 이런 사실 때문에 사람들이 재활용에 관심을 많이 쏟지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만!!! 재활용의 업사이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한 기업이 있습니다. 미국의 업사이클 기업 Terracycle!! Terracycle의 대표, Tom Szaky Terracycle의 첫출발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