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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체포된 우리들의 '지못미' 영웅들 #1. 러시아에서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반대하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9만여명의 지지서명을 받아낸 이 캠페인의 주인공은... 쓰레기통?? 열심히 설명하는 우리의 happy trash can!! "아..아니 잠깐만!!" "내가 뭘!!!" 머리가 커서 체포하지 못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하지만... 첫번째 체포과정에서 의상(?)덕에 체포를 면한 우리의 영웅은 결국 버스로 실려갑니다. #2. 미국 내무부 건물 앞으로 북극곰이 먼 여행을 왔습니다. 무슨 할 말이 있어 왔을까요? "안녕 난 곰이라고 해." ... ... 인사만 했을 뿐인데 바로 체포! 무슨일이 있었길래? 얼음이 녹아버리는건 북극곰이 한 일이 아닙니다. 그린피스에서는 이외에도 많은 퍼포먼스적인 활동으로 그들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외치..
보다 안전한 실내 조리를 위한 저공해 아궁이 '출라(chulha)' 방에 불을 넣거나 솥 또는 가마에 불을 지피기 위해 만들어진 아궁이! 요즘 우리에게는 잊혀져버린 추억의 도구이지만, 여전히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러한 아궁이를 이용한 전통적인 방식의 실내 조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아궁이는 장작, 건조식물, 가축의 배설물 등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를 태워 식사를 조리하고 난방 효과도 얻는데요, 이 바이오-매스 연료는 태우는 과정에서 실내 공기를 오염시켜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고체 연료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실내 공기 오염은 매 년 160만 명의 사망 원인이 되며, 특히 부엌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여성들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간다고 하네요. 매 분마다 3명 이상의 목숨을 빼..
지구상의 전쟁은 사라져야 한다!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3년 1개월간 지속되었던 한국전쟁, 그리고 57년 동안 휴전 상태인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남아있는 유일한 분단국가이지요. 전쟁의 총성은 그쳤지만, 수많은 인명 피해와 분단이라는 깊은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boston.com (이미지 출처) 참으로 참혹한 현장이지요.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사진을 통해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잔인하고 비극적인 전쟁, 더 이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모두의 염원과 다르게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국방비가 연간 1조 달러가 넘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
공정여행으로 개념있게 즐기는 여름휴가!! 1박2일의 멤버들이 3개의 팀으로 흩어져, 테마를 정해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 중 김C, 이수근, MC몽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정여행이란 테마로 여행을 떠납니다. 토요시장을 방문해 그 지역의 특산물, 한우도 맛보고, 즉석 콘서트를 벌이며, 보성 녹차밭을 들러 녹차송을 제작하기까지... 훈훈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텔레비전으로 방영되고 시간은 조금 흘렀지만, 오늘은 그 공정여행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곧 다가올 여름휴가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테니깐. 혹시 여러 여행사에서 내놓는, 위의 사진같은 곳으로 떠나는 무수히 많은 바캉스 패키지 프로그램을 두고,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하나 고민 중이신가요??? 하지만 이제 곧, 그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공정여행. 이것은 윤..
2012 여름, 친환경(eco-friendly) 비키니 모여라~ 한낮에는 30도 안팎에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에 벌써 바다 생각이 간절하시지요? 이제 곧 주요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수영복으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올 여름 친환경(eco-friendly) 수영복 스타일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세련된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적이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긴 착한 수영복들을 소개합니다~ 무독성 염료로 프린트된 프릴 원피스 수영복. Frill One-Piece $99.99 by Emobi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 염료를 사용한 코르셋 모양 비키니. Hermosa Bikini $84 by Loyale 'Lina Rennell'이 디자인한 빈티지한 홀터넥 원피스..
내가 버린 비닐봉지 어디서 헤매고 있을까? 비닐봉지 때문에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모였다? 환경오염의 주범, 비닐봉지 문제 때문에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모였습니다. 작가들이 함께 자리를 해서 비닐봉지 해결책에 대해서 고민을 풀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세계 방방곡곡에서 휘날리는 비닐봉지 사진을 찍어서 영국의 한 갤러리에 보내 온 것입니다. 이른바 비닐봉지를 소재로 한 비닐봉지사진전입니다. 그래서 갤러리 이름도 플라스틱백갤러리(plastic bags gallery)로 이름 지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비닐봉지가 휘날리는 사진들을 감상해 보시지요. 몇 백 장의 사진 중 20여장을 선별했습니다. 우선 사진 감상에 앞서 최근 미국의 한 환경단체(SAVE THE BAY)에서 만든 비닐봉지이야기가 담긴 비디오 한 편을 감상하시길.... 이제부터는 비닐봉지이야기 담긴..
사막에서 다이빙!!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찜통더위에는 바다,계곡에 뛰어 드는 것이 최고인데.... 사막에서 다이빙 하는 것은 싫겠지요? 한 연구집단의 조사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지구의 허파, 브라질 아마존밀림의 40%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줄임'의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지 않으면, 정말 사막에 다이빙 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다이빙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덥다고 서두르지 마십시오. 물 수심과 주변환경을 잘살피고 다이빙 하시길... 헉!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365달러로 365일 다른 옷을 입는 블로거? 전설적인 프렌치 쉐프 ‘줄리아 차일드’를 동경해 365일 동안 524개의 레시피를 가지고 프렌치 요리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 뉴욕의 블로거 ‘줄리 파웰’! 책까지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 그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줄리&줄리아'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회사원 줄리가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가며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보여주는 이 영화,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자극을 받아 자신이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일로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사(Marisa)’ ‘365 days. 365 items of clothing. 365 dollars’ 365일 동안 365달러를 가지고 365벌의 색다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