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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만들어 주는 착한 화분? 이탈리아의 사회적기업에서 개발한 퇴비겸용화분. 음식물 찌꺼기를 퇴비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있지요. 하지만 방안에서 퇴비를 만들어 나무를 자라게하고 공기도 정화시켜주는 다목적 화분은 처음 보셨을 겁니다. 만나보실까요. 화분 녹색부분이 퇴비만들어주는 곳입니다. 구조도 간단하지요. 필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냄새 걱정 끝. 물기 많은 음식 쓰레기도 줄이고... 나무에게는 거름을 자녀들에게는 맑은 공기를.... 착한 화분이라도 불러도 되겠지요. 다음에는 착한 화분들만 모아모아 한꺼번에 보여들릴께요.^^ *자세한 정보는>>가보기(클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담배꽁초, 옷으로 다시 태어나다!!! 승용차 창문 밖으로 휙~ 던지기, 다 마신 음료수 캔 속에 넣어두고 자리에서 그냥 일어나기, 버스 정류장 담벼락 작은 틈새에 쑤셔 넣기... 그렇습니다. 바로 문제는 담배꽁초입니다.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무단투기시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여전히 흡연자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거리곳곳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있습니다. 주변 나라 중국, 일본, 미국에서도 이 담배꽁초가 사회의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죠. 심지어 미국에서는 1년에 176000000 파운드의 담배꽁초가 버려진다고 합니다. 양이 어마어마하죠? 버려진 담배꽁초, 인간의 폐를 해롭게 만들고 나서도 그 수명을 다한 것이 아닙니다.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비로 인해 스며든 물을 통해 담배의 독성성분이 땅과 강으로 흘러들어가 동물, 물과 고기를..
섹스앤더시티2, 뉴요커 재활용 신상백을 들다! ‘여자들이 원하는 경기는 따로있다. 축구보다 강한 킬힐!’ 남자들이 월드컵을 기다려오듯 여자들을 설레이게 하는 영화, 도전적인 포스터의 섹스앤더시티 2편 (Sex And The City 2)이 6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 영화 자체의 스토리보다 더 즐거운 영화 속 뉴요커들의 핫한 패션을 미리 맛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이번 섹스 앤 더 시티 2편 한편에서는 4명의 주인공들이 착용하는 의상 및 악세사리에 관련된 영화 예산만 $ 10,000,000 (1천만불, 약 120억원) 이 들었다고 하니, 이 영화 속에서 패션은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지요~!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는 영화 속 신상 제품들, 이번 2편에서는 한번 입은 옷은 다..
치폴레, 이런 패스트푸드는 어떠세요? 오! 마이 치폴레(Oh! My Chipotle) - 치폴레로부터 배우다 - 1993년 미국 덴버에서 1호점을 연 멕시칸 프레차이즈 치폴레. 맥도널드로 부터 도움을 받았지만 치폴레의 창업자이자 CEO인 스티브엘스(아래 사진)의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멕시칸 푸드체인점쪽에서 주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치폴레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경영전략에 있습니다. 음식재료의 신선도와 맛을 뛰어 넘어 치폴레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식에 '신뢰와 품격'을 불러 넣는 일이었지요. http://www.chipotle.com/ 치폴레의 홈페이지는 단순하면서도 치폴레의 기업정신과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문에서 부터 기업소개에 까지 !!! 치폴레의 주 메뉴는 부리토와 타코다입..
치마입고, 힐 신고 타는 자전거 Cycle Chic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지구도 튼튼하게 만드는 자전거. 환경유해물질을 단 1%도 배출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유지비용도 많이 들지 않기에,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인가 봅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날씨까지 화창해서 자전거 타기엔 더욱 좋죠!! 한 장의 잡지 화보가 아닙니다. 사진속의 사람들 하나같이 멋지고 건강해보입니다. 그리고 발견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사실. 그들은 자전거를 타기 안전하고, 편안한 운동복 차림이 아니라, 모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패셔너블하게 꾸미고 있다는 것!!!심지어 미니 스커트에 하이힐까지. 가방은 자전거 앞 바구니에 담거나, 어깨에 메고, 자전거 색과 소품의 색까지 맞추는 센스까지 발휘하네요. 바로 이 사진들은 Copenhagen Cycle Chic이라는 블로그에 올라온 것들입..
세상에서 가장 비싼 태양광 골판지 오븐?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골판지 박스, 75,000달러? 골판지 박스 가격이 75,000달러? 아닙니다. 단 돈 7달러짜리 태양광 골판지 오븐입니다. 노르웨이의 한 사회적 기업가가 개발한 제품입니다. 그냥 단순한 제품이 아닙니다. 골판지 오븐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미래를 위한 포럼’이 주최한 녹색아이디어혁신상(Climate Change Challenge) 경쟁대회에서 수많은 경쟁작을 제치고 상금 75,000달러를 거머쥐게 됩니다. 이 골판지 박스의 이름은 ‘ KYOTO BOX '입니다. 기후 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관한 교토의정서.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는, 2005년 공식 발효됐습니다. 탄소가 함유된 자원을 아껴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자는 협약서입니다. 그 이름을 땄다고 보면..
엄마들 친환경 비누만들기에 도전하다? 폐식용유를 모아 모아 집합^^ 친환경 엄마들도 집합. 폐식용유로 비누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물에 가성소다를 부어 충분히 녹인 후 폐식용유를 부어요~ 한쪽방향으로 계속해서 저어줍니다. 부축해둔 힘을 써야죠.. 30~40분정도 힘차게 계속 저어 주십시오. 지나 가는 동네 주민들도 신기해서 한 분 두 분... 눈으로 참여^^ 아이들도 무얼 하는지 호기심어린 눈으로 구경합니다. 먹는 것은 아니겠지?^^ 계속 저어 끈적해지면 우유곽이나 폐트 병에 부어 굳힙니다. 서서히 중화하면서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 굳어 질때 까지 기다립니다. 20일 정도 걸리지요~ 엄마들이 비누 만들때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았지요. 흙이랑 먼지 묻은 옷은 이 비누가 굳혀지면 깨끗이 세탁될 것입니다. 다 만들어 놓으니 마음도 몸도 깨끗해진..
우리집 냉장고는 안녕한가? 올 여름은 너무 더울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열대성 국가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그렇다고 냉장고 안에 들어가서 살 수는 없을 것 같고 걱정입니다. 지구온난화 !!!!!!! 작년에 잡지 창간 작업을 진행하면서, 냉장고를 테마로 취재 기사를 의뢰했던 기억이납니다. 두 가정을 섭외해서 냉장고를 발칵까지는 아니어도 냉장고에 안에 보관하고있는 것들을 다 꺼내어 비교를했었습니다. 명절 연휴가 끝난 지 며칠 안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양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냉장 식품에서부터 묵어 둔 생선, 아이스크림 등 정말 헤아릴 수없는 것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냉장고 안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동의하신 두 주부님 얼굴이 달아오를 정도 였으니까요. 두 가정의 냉장고에서 나온 목록을 정리하고 시장 보는주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