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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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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먹을까,말까 이것이 문제로다? 연어회, 연어초밥,연어훈제,연어셀러드.. 연어 음식이야기가 아닙니다. 약방의 감초까지는 아니어도, 뷔페나 결혼피로연 등 각 종 잔치상에 연어는 단골손님이 되었지요. 저도 연어는 잘 먹었지만, 피터싱어의 책과 자료를 읽은 이후부터는 연어는 잘 먹지 않는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습관처럼 먹을 때도 있지만... '동물해방'이라는 탁월한 저서로 널리 알려진 피터싱어와 농부이자 변호사인 짐 메이슨이 공동집필한 '죽음의 밥상' 에도 육류의 문제만 아니라 해산물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연어양식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연어양식. 양식이라. 이제 양식이 안되는 수산물이 드물 정도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연어는 회귀성 어류이지 않습니까? 태어난 곳을 떠나 남태평양에서 3,4년을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 오는 연어...
지구를 지키는 헐리우드의 에코 스타들? 헐리우드엔 뛰어난 연기력과 숨이 멎을 듯한 외모로 만인의 사랑을 독차지는 별들이 있는가 하면, 소유한 많은 재산을 차나 궁전 같은 집, 명품 패션에 심한 과소비로 차가운 눈초리를 받는 별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 별들... 바로 오늘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8명의 녹색 별들입니다. 아마 놀라실 걸요? 왜냐하면 그들은 연기력, 외모 그리고 그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지구를 향한 푸른열정까지 고루 갖추었기 때문이죠. 그럼 그 녹색 별들을 한번 만나보실래요? 첫번째 별, 젠틀한 왕자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동화속 왕자님에서 점점 중후한 멋을 찾아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단순히 헐리우드의 A급 스타가 아닙니다. 그는 바로 지구 수비대입니다. 사람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제기관..
석유드럼통으로 만든 조각 작품? 한국의 1년 석유 소비량은 드럼통을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서울과 부산을 648회 왕 복할 분량이라고 합니다.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97%입니다. 결국 에너지가격이 폭등하면 곡물(식량 원자재)가격도 폭등하게 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끔찍하지요? 30층 고층 아파트의 엘레베이트가 정지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네델란드 제 2의 도시 로테르담에 이상한 조각 작품이 운송되고 있습니다. 석유 드럼통? 맞습니다. 18 개의 석유 드럼통을 재활용해서 조각작품을 만들었네요. 21세기. 화석연료의 고갈로... 석유의 시대에서 석유위기의 시대로 전환되었습니다. 석유가 인플레이션을 부르고, 곡물가격과 모든 공산품의 가격을 상승시키지요. 인간은 결국 석유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비엔나에 있는 조각상을 모티..
30년 원목 한 그루,몇 장의 종이가 나올까? 하루 종일 얼마나 많은 종이를 사용 하시나요~?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종이를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종이 가운데 60%는 골판지를 비롯한 포장용 산업용지입니다. 출판용지는 24%, 신문용지는 12%, 나머지 4%는 화장지가 차지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일회용 종이컵은 해마다 120억 개가 생산되고 소비된다고 하네요. 휴지, A4 종이, 일회용 종이컵 ... 우리가 무심코 소비해 버리는종이들은 결코 가볍게 여길 물건이 아닙니다. 펄프와 종이를 생산하는 제지산업은 우리 생각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기계와 설비가 필요한 장치 산업이고, 작업 과정에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가 종이 원가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집약 산업이라고 하네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제지산업의 온실..
적게 쌓을수록 좋은, 푸드 마일리지 푸드 마일리지(food-mileage)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1994년 영국 환경운동가 팀 랭이 창안한 것으로 알려진 푸드 마일리지는 특정 중량의 먹을거리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이동하게 되는 거리를 계산한 것이랍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t·km를 단위로 사용하는데, 식품 수송량(t)에 생산지-소비지 간 거리(Km)를 곱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식재료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이동한 거리가 길수록 푸드 마일리지는 커지게 됩니다. 수입 농산물과 같이 푸드 마일리지가 긴 식품은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복잡한 유통 경로를 거치기 때문에 불필요한 유통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식품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유통 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되어 지구에 탄소발자국을 남기고,..
그해 정월대보름은 따뜻했네? 지난 2월 27일 토요일 정월대보름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홍천 명동리를 다녀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한바탕 풍물소리가 들리고, 풍물패들이 마을입구까지 마중을 해주었답니다. 토요일 오후라서 차가 좀 막혔었는데, 마을입구에서 생산자분들까지 나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넓다란 한옥과 가슴이 확 트이는 앞마당. 이 곳에서 재미난 일들이 많이 벌어지겠지요 ^^ 저는 홍천은 첫방문이었는데요, 말로만 듣던 햇빛발전소(태양광발전소)의 결과물을 마주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옆에 참여한 조합원(도시민과 농민이 함께 참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답니다. 한눈에 볼 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더욱 확 와닿는걸요~ 마을 한바퀴를 둘러볼 수 있게 특별히 준비된 트랙터. 도착하자마자 역시나... 아이들이 제..
중간에서 갑자기 끝나버리는 책 여기, 서점에서 책을 보던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중간에 갑자기 끝을 나타내는 "Fin"이라는 페이지가 나오며, 책 속의 이야기가 중간에 끝나버린 것처럼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사실 이 깜짝 놀랄 책은, 스페인 WWF(세계야생동물기금)의 지구 온난화 방지 예방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기발한 기부 캠페인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특정 서점의 베스트셀러 몇 권을 선정하여 책의 중간에 책과 똑같은 종이, 크기, 디자인, 서체, 색을 사용한 기부 신청 리플릿을 삽입해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부 리플릿의 뒷면에는" "THE END MAY BE CLOSER THAN YOU THINK" "책 속의 이야기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끝이 날 수 있다..
버리지 마세요! 학교에 양보하세요~ 처음으로 24색 크레파스를 선물 받고 설레이는 마음에 밤잠을 설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부러질까 조심조심, 나무도 그려보고, 하늘을 파랗게 물들였다가, 붉게도 물들였다가... 아이들은 그렇게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꿈과 희망도 그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난이라는 이유로 넉넉하고 양질의 미술재료를 얻지 못해 마음껏 꿈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 예쁜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도 아닌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균등하게 가지지 못하고 꿈도 키우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오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런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풍족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 더불어 재사용과 재활용까지 장려한 미국 시카고의 한 프로젝트입니다. 그 이름은 “Creative p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