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Slowalk (260)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료에게 배우는 효과적인 일정관리법 하루에 수십 통씩 오는 메일과 전화, 카톡에 메시지에 숨이 막히나요?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내일 무엇을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한가요?파악조차 하지 못한 업무 속에 파묻혀 살고 있진 않습니까?모든 것이 엉망이 된 것 같아 리셋 버튼이라도 누르고 싶은 심정인가요? 극단적으로 표현했지만, 일정 관리에 대한 어려움은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업무 요청이 들어오는 채널이 다양해지고 맡은 프로젝트의 수가 늘어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해야 할 일을 모두 기억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따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막막한 심정으로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보았습니다. “할 일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평소 슬로워크 구성원 사이에서 일정 관리를 잘한다고 소문난 분들과 자기 추천으로 지원하신 .. 서울시 종이절약실천 프로젝트, 지紙금金하자 2 서울시 종이절약 실천 프로젝트인 지금하자는 지금(Now), 종이(紙)는 금(金)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무실 곳곳에 종이 절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지금하자 포스팅 보러가기) 오늘은 지금하자를 소개하는 두 번째 포스팅으로, 진행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려 합니다. 1. 콘텐츠 리서치 종이 절약 프로젝트인 만큼 종이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종이의 제작 과정을 정리한 후,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 재활용 현황, 재활용하면 아낄 수 있는 에너지 등을 수집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종이로 인해 훼손되는 환경에 대한 책,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에서 발췌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콘텐츠는 지금 해야 하는 이유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 서울시 종이절약실천 프로젝트, 지紙금金하자 A4용지 많이 사용하시죠? 양 쪽 면을 다 쓰는 경우는 얼마나 되나요? 보통 A4용지를 쓰면서 이면지 활용이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복합기에 다시 넣어 쓰기엔 고장이 날까 두렵고 메모지로 쓰기도 불편해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매년 사무실에서 쓰인 종이의 45%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집니다. 이렇게 버려진 종이를 쌓아 올리면 63빌딩 700개를 연결한 것과 같은 높이가 된다니, 그 어마어마한 양이 체감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종이 절약이 이루어지도록 실용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서울시 ‘지금하자’는 지금(Now), 종이(紙)는 금(金)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무실 곳곳에 종이 절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 슬로워크 대학생 디자인 캠프 slo20, 생생후기 인터뷰 슬로워크는 작년 2015년부터 대학생 디자인 캠프 slo20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lo20이란 디자인 주니어와 슬로워크 전문가의 만남으로, 디자인 워크숍(1주)와 실무 인턴십(9주)을 통해 디자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 하반기 2번의 slo20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2015년 하반기 slo20 웹개발실 디자인 인턴을 진행한 고양이 발자국의 생생후기를 통해 slo20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실무 인턴십 수행 전,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 중인 낙타발자국님과 slo20 고양이 발자국님 slo20은 실무 인턴십을 진행하기 전, 1주간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실무에서 진행하게 될 디자인 업무 교육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실무를 진행할 수 있는 회사 .. 에필로그: 슬로워크 아이덴티티 수립 프로젝트 마지막 블로그 글, “슬로워크가 반기지 않는 8가지 유형"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의 슬로워크 아이덴티티 수립 프로젝트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에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으로서,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슬로워크 아이덴티티 프로젝트에는 슬로워커 모두가 참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문을 통해 모든 슬로워커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도 했고,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구성원이 이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긴 시간을 쓸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프로젝트의 실무적인 일을 담당할 누군가가 필요했고, 7명의 슬로워커가 모인 아이덴티티 태스크포스(이하 ITF)를 구성했습니다. 특별히 잘난 슬로워커가 모인 건 아니었습니다. 관심이 있어 자원한 사.. 슬로워크 아이덴티티,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반년 동안 슬로워크는 슬로워크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조직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변화를 위한 디자인 솔루션' 슬로건부터 미션과 비전, 슬로워크의 反인재상까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묶었습니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거나, 조직의 아이덴티티에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있다면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1.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전 ‘#아이덴티티 ① 슬로워크 아이덴티티 수립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글 읽기)는 슬로워크 아이덴티티 작업을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합니다. 2015년 10주년을 맞은 슬로워크에게는 무엇이 필요했는지, 아이덴티티 수립 작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 아이덴티티 수립 작업 전 고려해야 할 사항과 원칙, 단계 설정 방법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 예우 패키지 연말연시에 자주 보이는 ‘사랑의열매' 배지를 아시나요? ‘사랑의열매’ 배지로 잘 알려져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대표 나눔기관입니다. 긴 역사만큼 기부자들과 오랜 기간 소통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간 기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요, 기부자가 함께해온 시간에 맞추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부자 예우 패키지를 소개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 예우 패키지는 신규 가입일로부터 1주년(12회차)에서 15주년(180회차)을 맞이한 정기 기부자들에게 매년 보내는 작은 선물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슬로워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사랑의열매’ 브랜드와 연결되는 콘셉트를 만들었습니다. [ 콘셉트 ] ‘사랑의열매’ 심.. 슬로워크가 반기지 않는 8가지 유형 슬로워크는 2016년 새해를 맞아 회사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해외 기업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십중팔구 가지고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재상'입니다. 슬로워크의 아이덴티티 작업 중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치열한 논쟁이 오갔던 부분이 이 인재상과 관련된 작업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슬로워크는 인재상(人才像)이 아니라 반인재상(反人才像)을 수립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사연을 간단히 나눠보겠습니다. 인재상, 슬로워크에게는 가깝고도 먼 이야기 아이덴티티 수립 작업을 하면서 미션과 가치, 비전을 정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사람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회사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에 걸맞는 슬로워커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지..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3 다음